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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 충북대학교 명예법학박사 수여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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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 990 | |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은 2015년 1월 24일 충북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충북대학교 명예박사는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여된 것이다. 장덕수 이사장은 그간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주식회사 충북소주를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일궈낸 후 현재 중부매일 회장, 우민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충북소주 사장 취임 1년만에 흑자기업으로 전환시키는 탁월한 경영능력 등으로 2007년 한국인사관리학회에서 경영자대상, 2008년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경영자대상, 충북경실련 제8회 시민이 주는 기업부문 정도대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목마른 사람에게 필요한 한 모금의 물이 되겠다”는 평소 소신을 지키기 위하여 사재 170억원을 쾌척하여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재단법인 우민재단을 설립하여 6.25참전용사 조손가정지원, 범죄피해자, 교통장애인, 독거노인 등과 같이 공공부문의 혜택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사업과, 지역의 미래를 담보하는 우수영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체육인재를 발굴하는 장학사업, 우민아트센터 운영, 우민신진기획자상 시상과 같이 문화예술분야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사업 및 기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목적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연 6억의 사업비를 지출하고 있다.
이렇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정착의 공과 지역사회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으로 2014년에는 제16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 인물대상 혁신리더십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4년부터 충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역임하시면서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로스쿨 유치 등 학교의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앞장섰으며,
2011년에는 충북대학교 발전기금 총2억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학교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여 충북대학교 ‘자랑스러운 충북대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3년에는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충북대학의 화합과 동문의 발전을 위하여 동분서주 하고 있는 등 더욱더 학교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법률자문, 생계비지원, 상담, 의료지원 등 우리 대학을 넘어 지역민들의 인권보호에도 앞장서시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장덕수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석진 곳을 보듬는 재단 운영은 물론 충북대학교 및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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