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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체육상에 펜싱 유망주 충북체고 남호현 수상
작성자	관*자	2023-06-23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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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재단, 제7회 장학금수여식… 39명에 5천만원 전달 장덕수 이사장 "실력·인성 겸비된 챔피언 돼달라" 당부 22일 청주시 흥덕구 씨엠프레에서 열린 '제7회 우민체육상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장학금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충북 청주에서 열렸다. 22일 우민재단(이사장 장덕수)은 청주시 흥덕구 씨엠프레에서 '제7회 우민체육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3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우민체육상은 충북 펜싱 유망주 남호현(충북체고) 학생이 수상했다. 우민체육상 수상자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남호현 학생은 "우민체육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노력했던 부분들에 대해 인정받게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다른 선수들을 대표해 받게 된 만큼 충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 목표는 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는 것"이라며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교육감상은 김지아(일신여고·핸드볼)가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곽시헌(장야초·육상)과 조수경(충주북여중·역도), 허지선(한림디자인고·세팍타크로) 등 9명이 받았다. 나머지 29명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장덕수 이사장은 "우민재단은 항상 여러분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 실력과 인성이 겸비된 챔피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우민재단의 뜻깊은 지원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2일 청주시 흥덕구 씨엠프레에서 열린 '제7회 우민체육상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이 남호현(충북체고·펜싱)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동빈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우민재단 장학금은 충북 체육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은 이러한 좋은 뜻을 받들어 충북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민재단은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덕수 이사장이 개인재산 17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비영리재단법인인 우민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10년간 각종 장학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민체육상, 범죄피해자지원, 소방·경찰공무원 공상자 지원, 우민미술상 등 20개 사업이 있다. 2014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우민체육상은 올해까지 총 375명의 학생에게 3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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